전국의 한의대 학생들과 한의사로 구성된 의료활동 동아리 '길벗'과 고창군 농민회가 손잡고 진행하는 한방진료가 시작되었다.
한의사 10여명, 한의대생 40여명으로 구성된 의료활동대는 16일 고창에 도착하여 17일부터 진료를 시작하였고 19일까지 진료를 할 예정이다.
진료 첫날은 상하면에서, 둘째날은 상하면과 공음면, 마지막날은 상하면과 흥덕면에서 진행된다.
면 소재지 복지회관이나 체육관 등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진료활동을 펴는 한편 이와 별도로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진료하는 방문진료팀이 구성되어 농촌 현장을 누비게 된다.
활동 첫날 상하면에서는 총 100여명의 농민들이 진료를 받았다.
한편 상하면 농민회는 진료소와 마을에서 의료활동대와 함께 주민을을 안내하며 즉석에서 주민들과 좌담회를 가지고 있다.
농민회는 의료활동 기간을 이명박 농업선진화의 반농업적 본질을 알려내 농업선진화와 이명박 정권에 반대하는 것만이 농업과 농민이 사는 길임을 함께 공유하고 이후 전면적인 마을좌담회와 농민총회를 조직하는 출발선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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